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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바1492 [ 현재 서비스중 ]

      • SYONG
      • 2026.05.30 - 21:51 2025.09.01 - 22:27 1578

    추억의 메카닉 온라인게임 노바1492, 직접 로봇을 만들던 그 시절

     

    "로봇을 직접 만들어서 싸운다."

     

     

     

    노바4.jpg

    < 이미지 출처: 노바1492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

     

     

     

    지금 들으면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이 한마디만으로도 상당히 신선한 게임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바1492입니다.

     

    당시 온라인게임들은 대부분 정해진 캐릭터를 육성하거나 준비된 유닛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노바1492는 조금 달랐습니다.

     

    플레이어가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자신만의 기체를 만들어 전장에 투입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였죠.

    머리와 몸통, 다리, 무기를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로봇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였고, 이 때문에 수많은 유저들이 밤새 조합을 연구하곤 했습니다.

     

     

     

    ■ 조립하는 재미가 진짜였던 게임

     

     

     

    노바3.jpg

    < 이미지 출처: 노바1492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

     

     

     

    노바1492를 기억하는 유저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부분은 역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입니다.

    단순히 장비를 교체하는 수준이 아니라 기체 자체를 직접 설계해야 했습니다.

     

    어떤 무기를 사용할지, 어떤 몸체를 사용할지, 이동속도를 올릴지, 방어력을 높일지, 모든 선택이 전투 결과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파츠를 가지고도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기체가 탄생하곤 했습니다.

     

    어떤 유저는 고속 돌격형을 만들고, 어떤 유저는 중장갑 탱커를 만들고, 어떤 유저는 원거리 화력 특화 기체를 연구했습니다.

    그만큼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았던 게임이었습니다.

     

     

     

    ■ 게임보다 연구가 더 재미있었던 시절

     

     

     

    노바1.jpg

    < 이미지 출처: 노바1492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

     

     

     

    지금 생각해보면 노바1492는 전투만큼이나 연구하는 재미가 컸던 게임이었습니다.

    당시 커뮤니티에는 수많은 조합 정보가 올라왔고 유저들은 조금이라도 더 강한 기체를 만들기 위해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PC방에서 친구들과 만나면 이런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갔습니다.

    "그 파츠보다 이게 더 좋은데?"

    "하중이 부족한 거 아니야?"

    "그 조합은 대공전에 약하잖아."

    전투를 하기 전부터 이미 게임은 시작되고 있었던 셈입니다.

     

     

     

    ■ 노바1492가 특별했던 이유

     

     

     

    노바2.jpg

    < 이미지 출처: 노바1492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

     

     

     

    노바1492는 RTS의 전략성과 RPG의 성장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투에서는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했고, 게임 밖에서는 새로운 파츠를 모으고 조합을 연구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단순히 컨트롤만 좋은 플레이어가 아니라, 기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설계하느냐도 중요한 실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많은 올드게이머들이 노바1492를 단순한 전략게임이 아니라 하나의 로봇 제작 시뮬레이션처럼 기억하고 있습니다.

     

     

     

    ■ 지금도 기억나는 추억의 이름

     

     

     

    노바5.jpg

    < 이미지 출처: 노바1492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노바1492라는 이름은 여전히 많은 게이머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도, 거대한 오픈월드도 없던 시절이었지만, 내가 직접 만든 로봇으로 전장을 누빈다는 경험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옛날 게임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작품 중 하나가 바로 노바1492입니다.

    한때 수많은 유저들이 자신만의 기체를 만들고 전략을 연구하며 즐겼던 게임.

    노바1492는 지금도 국산 온라인게임 역사 속에서 독특한 개성을 가진 메카닉 게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 형독방송님 영상리뷰

     

     

     

    < 유튜브영상 출처: 형독방송 >

    현재상태 서비스중
    게임소개 - 노바1492 공식 게임소개 -

    1. 장르 파괴로 탄생한 독특한 게임 시스템

    노바1492 은 기존의 어떤 장르에도 편입되지 않는 새로운 게임 스타일을 보여 줍니다. 게임의 핵심이 되는 전투 부분에 있어서는 RTS(Real Time Strategy) 게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지만, 전투에 들어가기 이전에 어떤 유닛과 특수기술을전투에 사용할 지 준비해 두는 것이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전략적 포인트가 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RTS 게임들과는 다른 게임성을 보여 줍니다.

    또한 전투를 끝내고 난 뒤 획득하게 되는 경험치와 배틀 포인트, 럭 포인트 등의 게임포인트를 통해 자신이 사용하는 유닛과 특수기술을 성장시킴으로써 다음 전투에서는 좀 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전투->보상획득->성장->전투’의 순환고리는 RTS 스타일의 전투와 함께 노바1492의 큰 축을 이루는요소로 마치 RPG(Role Playing Game)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2. 빠른 전투를 특징으로 하는 색다른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노바1492은 로봇 캐릭터를 등장시켜 유저vs유저, 컴퓨터vs유저, 포인트 대전 모드 중 하나를 세팅, 최대 4대4까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게임으로서 겉모양은 일반 전략게임과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일단 게임을 시작해보면,단순한 전투의 반복 만으로는 게임을 수행할 수 없는, 전혀 다른 전략게임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롤플레잉의 요소가 결합된 노바1492는 자신의 캐릭터인 로봇의 각 부품(무기, 몸통, 다리)을 어떻게 조립할 것인지, 어떤 로봇들을등록시켜 조합해 놓을 지, 부품의 성능을 어떻게 향상시켜 놓으며, 또한 어떤 스킬을 배워둘 것인지 등을 미리 결정하고 전투에 임해야하며, 이러한 준비작업에 따라 전투의 승패가 가려지는 전혀 새로운 전략 게임입니다.

    또한 노바1492는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자원채취→건물건축→생산→전투’라는 전형적 패턴을 버리고, 생산과 전투만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순간 판단에 의한 전술 구사가 중요해지고 게임의 진행이 박진감 넘치며 빠른 승부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3. 나만의 로봇 부대를 키우는 재미
    노바1492은 각종 유닛의 부품을 구입하여 자신만의 다양한 로봇을 조립해낼 수 있습니다.
    무기, 몸통, 다리 등 네 가지 파트의 부품이 레벨에 따라 각각 수십 가지 이상이 존재하는데, 플레이어는 이들 부품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립하여로봇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게임상에 등장하는 로봇의 종류는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게임을 많이 함에 따라 자신이 보유한 부품의 성능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어, 플레이어는 각자가 자신만의 고유의 로봇들을 보유할수 있게 됩니다.

    더 좋은 로봇을 개발해내고 이들 로봇을 부대로 편성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로봇부대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노바1492의 색다른 매력입니다.


    4. 화려하고 사실적인 FULL 3D 그래픽

    노바1492은 회전, 확대, 축소가 가능한 자체 개발 풀 3D 엔진을 사용하여 사실적이고 화려한 3D 화면에서 줌인/줌아웃은 물론, 시점 선택이 자유롭고 공간의 360도 회전 및 배율 조정이 가능하여 흥미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화려한로봇 그래픽과 스킬 효과 등은 그 자체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실감나는 전투 장면을 연출합니다.
    키보드의 상하좌우 키로 화면의 회전과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고, 다소 복잡한 시점 이동도 가능해 전투에만 매달리는 것이아니라, 자신의 캐릭터의 유연한 동작을 스스로 즐길 수도 있는 화려한 화면이 특징입니다.


    5. 수준 높은 게임음악

    노바1492의 화려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음악입니다.
    기존의 온라인 게임과 달리 박진감 넘치는 노바1492 배경음악의 뛰어남은 바로 전문가의 손에서 나왔습니다.
    영화 ‘친구’,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작곡가 최만식 감독이배경음악을 제작한 것입니다.

    노바1492의 매니아인 최만식 감독은 강력한 비트의 락과 중후한 코러스가 어우러진 다양한 음악 뿐 아니라, 스토리와 연관된 가사를 사용하고, 게임음악으로는 최초로 랩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들로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고 있습니다.
    스토리 - 노바1492 공식 스토리 -

    Episode 1. 휘슬스탑 (Whistle Stop)

    모쉬(MOSH), 3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지구를 재건한 위대한 제국이다.
    그러나, 이제는 탐욕과 갈등으로 얼룩지어 추락하고 있는 타도의 대상일 뿐...

    메탈리언이 주축이 된 모쉬의 정규군과 자유연합은 지난 30년간 줄기차게 싸워 왔다네.
    처음에는 우리 자유연합이 이기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지.

    인류란 본래 미개한 것들이라고 가르쳐 온 모쉬녀석들이 아닌가.
    그러나, 자유 의지를 꺾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이미 국토의 2/3 이상이 자유연합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쉬제국은 이제 마지막 긴 호흡을 내쉬고 있을 뿐, 다시는 재기하지 못할 것이야.

    지금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모쉬제국의 마지막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블랙휘슬(Black Whistle)을 빼앗는 것일세.
    이미 작전사령부에서 연락을 받았을 테지만,
    블랙휘슬 내에 있는 적의 기지를 파괴한다면 지구상에 모쉬의 군사작전을 지원할 기반시설은 하나도 남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지.

    알다시피, 모든 자원이 고갈된 지구로서는 태양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전기 이외에 다른 에너지자원은 없다네.
    블랙휘슬은 햇빛이 아주 잘 드는 곳이니, 전투유닛을 끊임없이 생산하게나.
    메탈리언은 물론 전력을 다해 방어할 테지만, 제군들이라면 해낼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네.

    - 자유연합 최고사령관 프로메스 제독.


    Episode 2. 섬멸 (Total Annihilation)

    모쉬제국과 자유연합이 벌인 30년간의 전쟁은 그 종말을 고하고, 살아남은 모쉬의 잔당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자유 연합은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간주, 해체되었고 지구는 노바공화국의 가치 아래 잠시 동안의 평화를 되찾았다.

    그러나, 모쉬의 능력을 잘 알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갑자기 사라져 버린 모쉬제국의 수뇌부와 메탈리언 군단에 대해 여전히 공포심을 버리지 않고 있었다.

    한편, 메두칸을 비롯한 모쉬 수뇌부를 따르지 못하고 낙오한 메탈리언 군이 여기저기에서 발견되었다.

    노바공화국 최고사령부는 잠재적인 위험을 없애기 위해 대대적인 메탈리언 소탕령을 내리게 되는데...

    – 노바공화국 연대기 중에서.


    Episode 3. 가장 길었던 5분 (The Longest Five Minutes)

    발신 : 정찰사령부
    수신 : 최고사령부

    오전 03시를 기해서, 아돌라스 행성의 정찰사령부 산하 모든 기지가 공격받고 있다.
    대부분의 기지가 파괴된 상황이며, 본 사령부도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발견시설을 최대로 가동하여 버티고 있으나 상황이 어렵다.
    본 사령부는 그동안 아돌라스 행성에서 발견된 메탈리언의 행적에 대한 주요 군사정보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니, 한시바삐 구원군을 보내 주기 바란다.

    발신 : 최고사령부
    수신 : 정찰사령부

    이미 오전 02시 50분에 메탈리언으로 추정되는 적군의 공격징후를 파악하여 8격전대를 편성, 파견한 상태이다.
    본 전문 발신시각 기준으로 약 5분 뒤면 노바공화국의 최정예 부대로 불리는 헤파이언 공정대가 해당지역에 도착할 것이니, 5분만 버텨 주기 바란다. 정찰사령부의 행운을 빈다.

    발신 : 헤파이언 공정대장
    수신 : 정찰사령부

    현재 최고속도로 아돌라스 행성을 향해 이동중이다.
    우리 부대가 도착할 때까지 기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대한 전투유닛을 많이 생산하여 적군의 타격지점을 분산하라.

    – 노바력 1492년 10월 14일 03:00 전후에 타전된 전문 중합.


    Episode 4. 카티우스의 생환 (Saving Dr. Catius)

    아돌라스 행성의 정찰사령부를 기습한 것은 메탈리언의 고도의 책략이었습니다.

    우리 최고사령부에서 아돌라스 행성으로 헤파이언 공정대를 급파한 사이, 지구 본토의 군사연구소가 습격을 받아, 연구원 대부분이 사망했습니다.

    연구원들의 사망과 시설 파괴의 피해도 이루 말할 수 없이 크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극비리에 추진해 온 유전자 지도가 분실되었다는 것이며 군사연구소장 카티우스 박사가 납치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카티우스 박사는 메탈리언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체계의 생산에 있어 핵심인물입니다. 현재 군사연구소의 피해상황을 감안할 때, 그가 없이는 지속적으로 전쟁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보부장은 현재 그의 생사여부와 현재 위치 파악을 당장 실행해야 하며 작전부장은 그가 아직 살아있을 경우에 대비, 특수임무부대를 편성하여 구출작전을 실행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 비상안보회의중 노바공화국 최고사령부 총참모장 마구누스의 발표 내용 중에서


    Episode 5. 제국의 역습 (The Empire Strikes Back)

    아이언가드(Ironguard)는 과거 모쉬제국의 메탈리언 주력군을 개량한 모델로, 그 내구도가 노바공화국 기지건물을 능가하는 괴력의 전투무기이다. 일반적인 무기로 공격하여 파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무기체계에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내구도에 치중된 설계로 인해 독자적인 전투수행 능력은 전혀 없다.
    따라서, 아이언가드를 원격 조종하는 기지를 파괴하면 굳이 각각의 아이언가드를 파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기지를 파괴하여 전투능력을 상실한 아이언가드를 노획한 군사연구소의 분석결과 공격목표를 한번 설정하면 바꿀 수 없다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아이언가드가 개별 전투유닛에 대해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아이언가드의 공격을 받았을 때는 즉각 해당 지역에 대한 정찰을 통해 원격조종하는 기지의 위치를 파악, 신속히 파괴해야 한다.

    – 노바공화국 전투연감에서 발췌.


    Episode 6. 아틀라스의 평정 (Crushing Planet Atlas)

    아이언가드의 약점을 파악한 노바공화국의 군대가 거침없이 이곳 아틀라스 행성으로 몰려들고 있다.
    우리는 패배할 것인가?

    메두칸을 비롯한 주요 수뇌부는 이미 다른 곳으로 근거지를 옮겼다고 한다.
    내게 주어진 임무는 이곳 아틀라스 행성을 끝까지 사수하는 것 뿐.

    이미 거의 모든 생산시설을 파괴당한 지금, 메탈리언 군단이 아무리 용감하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전력이 약화되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아이언가드는 이미 쓸모없는 고철덩어리로 전락해 버렸다.

    유전자 지도를 획득하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살포했던 카티우스를 다시 놓쳐 버린 것이 우리의 패인이다.

    왜 메두칸님은 당시 작전에서 카티우스를 제거하도록 명령하지 않았다는 말인가?

    – 메탈리언 2군사령관 커르베로스의 일기 중에서.


    Episode 7. 모쉬 최후의 저항 (The Final Defiance of MOSH)

    지금의 노바공화국을 있게 한 것은 무엇이었던가?
    과거 어리석은 인류들이 일으킨 3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핵 찌꺼기로 뒤덮인 폐허로 변했던 지구에 다시 문명의 싹을 틔우고 인류로 하여금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던 것이 바로 우리 모쉬족이 아니었던가?

    배은망덕하게도 이제 모쉬를 멸망시키겠다고?
    레아, 이 가증스러운 형제여. 너는 모쉬인이면서 모쉬를 배반하고 어리석은 인간의 편에 선 반역자다.
    그러나, 나 메두칸이 건재하는 이상 진정한 모쉬제국의 태양은 결코 지지 않는다.

    나는 지금 최정예 메탈리언들과 함께 디바디드 존(Devided Zone)에 머물고 있다.
    물론 너희들이 그토록 애타게 찾고 있는 유전자 지도를 가지고 있다.
    어차피 너희들도 유전자 지도의 중요성을 알고 있을 터이니, 그것을 찾고 싶다면 혼자서 오도록 하라.

    숫자의 힘에 의지하여, 대규모 부대를 파견한다면 나와 메탈리언 군단은 이곳에서 유전자 지도와 함께 옥쇄의 길을 택할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그대는 용기가 있는가? 용기가 있다면 나 메두칸에게 도전하라.

    - 메두칸의 최후통첩 전문.


    무기혁명

    인간은 (MOSH) 제국을 어떻게 멸망시켰을까?
    거의 1000년 전의 인류 수준은 모쉬족에 비해 현저히 낮아 보였다.
    3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지구를 재건한 것은 모쉬족이었고, 인간은 그 지배 하에 재건 문명을 발전시켜 올 수 있었다.
    모쉬 제국은 정신 에너지, 즉 멘탈 파워(Mental Power)를 원소로 지구 상의 멘탈 시스템(Mental System)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는 상태, 인간은 물질 기계를 중심으로 발전하였기 때문에 능통하던 인간이 모쉬 제국을 멸망시킬 수 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게다가 모쉬족의 수뇌인 메두칸은 스스로 에너지를 흡수하여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지능을 가진 금속 생명체인 메탈리언을 창조해 내었고, 이 메탈리언을 통해 지구상의 물질 세계에 대한 통제도 동시에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 건설하고 노바 공화국으로 기나긴 영광을 찾을 때가 되기까지 인류 모든 인간들은 지구상에 뿌리고 있는 H-Zone에 실려오는 기억들에서 메탈리언의 통제를 받고 있었는데, 이 H-Zone에서 태양계 전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에너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모아왔다.
    이렇게 모아진 에너지는 메탈리언과 무기체와 의해 통합되었고, 그 일부가 인간의 뇌로 유입되었다.
    무려 40년 동안 인류의 사상은 모쉬 제국이 지배되었으나, 내재 에너지의 통제권을 획득하기 전에는 모쉬족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었다.

    당시 인간의 전투력의 중심을 이루고 있던 로봇은, 인간이 직접 탑승하여 작동이 가능하였고, 다양한 조립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다리(MP, Mobile Parts)와 몸(BP, Body Parts), 무기(AP, Armory Part)를 순서대로 얻는 방식으로 생산해 내는 것이 전부였다.
    이러한 방식으로는 로봇의 이동력과 전투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전투에 투입했을 때의 손실이 너무 컸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항군으로부터 제기된 것이 제3세력의 연합, 바로 황세자 니르마 사령하는 또 다른 모쉬족과 동맹이었다.
    아르테미스 공주가 이끄는 우주 모쉬족 모쉬.
    이들은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메두칸의 모쉬 제국과 싸우는 집단, 이 인사는 전혀 알지 하는 공주와, 여러 승리하게 머물게 할 수 있었다.
    재앙의 무기체계 개발의 핵심이 있던 카티루스 박사가 바로 이 주장을 하게 되는데, 제3세력은 아르테미스의 모쉬족과의 동맹으로서만 메두칸의 모쉬족에 대항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쉬의 힘을 빌어 모쉬의 힘을 제압한다.
    미래 인류는 황세자 니르마 있는 아르테미스 공주와 만나기 위해 정략적 파견하게 된다.
    원성에 만약 모쉬와 저항군 특사 파견하여 오는 헤이코스스호는, 솔 S-gate 13를 통과하는 등 의 수 없는 위험을 감수하고 떠나면 공주 일행을 만났고, 마침내 아르테미스 공주를 만날 수 있었다.
    다행 태양계로 진출과 정착할 곳을 모색하고 있던 아르테미스 공주는 신규 지구에서 온 용자들과의 제의를 받아들이게 되고... 결국 인간과 모쉬의 역사적인 동맹이 해결된다.

    그리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자유연합.
    자유연합은 곧바로 지구를 지배하는 모쉬 제국을 멸망시키고 노바 공화국을 재건하기 위한 기나긴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 전쟁 기간 중에 모쉬의 인간의 기체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카티루스 박사의 구상에 따라 로봇과 인간의 유기체를 통합하는 연구가 시작된다.

    첫번째로 창설된 연구는 바로 모쉬족의 능력 중, 인의 의 학들을 가진 물질 개조 능력을 로봇의 성능 강화에 활용시키기 위함이었는데, 이 능력을 활용하는 차원이 기쁜 곳으로부터 획득할 수 있는 '럭(Luck)'이 필요하였다.
    물질 세계에는 자원에 무한한 속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경험이 거듭될수록 이 럭(Luck)이라는 자원은 더 많이 쌓여 갔고, 연구 또한 더욱 발전했다.
    이미 로봇 나를 맞서는 기능이 내포되고 있지만, 이미 강화된 성능을 가진 로봇을 다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개발되게 되었다.

    이후에 이러한 멘탈 타워와 물질 기억을 접목시키는 연구의 성과로 속속 발표되며 추진되기 시작하였고, 로봇과 인간의 관계가 하나 탄생하게 된 새로운 무기 체계의 신사가 탄생되었다.
    멘탈 타워와 상상 사내 난다 전혀 새로운 차원의 로봇 생산 시스템을 이룩하게 된 것.
    이를 가리켜 '무기 혁명 (Arms Revolution)'이라 불렀고, 자유 연합의 전투 부대는 스스로를 모쉬 제국을 멸망시키고 노바 공화국을 재건할 '원정군'이라 칭하게 된다.

    무기 체계의 혁명
    이 무기 혁명은 로봇 조립 방식과 외형, 그리고 조종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하였다.
    종전의 구형 생산 체계는 BP(Body Parts)를 중심으로 AP(Armory Parts)와 MP(Mobile Parts)가 결합하게 되는데, 이전의 로봇이 그 기능을 단순히 나누고 있다면, 신형 로봇의 로봇은 BP의 제어 능력을 극대화하여 아는 내 산 그 크기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파일 로봇의 조립에서 그 변화가 가장 크게 드러나는데, BP의 크기를 축소하고 그 기능의 상부부분을 AP쪽으로 옮겨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이동력과 공격력을 극대화한다.
    BP의 역할이 축소되어 서 다시 제어하는 것으로만 제한을 주고, 이동력의 극은 유동성, 하지만 고난이도의 전투를 수행하게 되었다.

    탑상 구조가 마련된 구조의 경우에는 BP의 크기가 축소되지는 않았지만, 역시 이동력과 화력의 효율적 분배를 위해 중심을 잡고 통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립 시 BP에 AP와 MP를 딱 맞게 구성 맞추는 일만 마련하면, 그렇게 하여 이전 전기 같은 승리의 로봇보다 전투 대항 능력을 앞서게 된 것이다.

    또 한 가지의 혁명적인 변화는 바로 로봇 조종 방식의 변화로, 인간이 단지 탑승과 로봇을 하나 하나 조종하는 것이 아니다.
    이동하지 않은 채 여러 대의 로봇을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이는 모쉬 제국의 수뇌 메두칸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가져온 유전자 로봇 모델로, 모쉬의 신경계와 모쉬의 멘탈 컨트롤 능력에 결합시켜 인간의 잠재적 능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수만 대의 인간의 로봇 부대를 이끌고 전투를 하는 것이 가능해져 자유 연합과 혁명군의 전투력 향상에 혁명적인 발전을 오게 된다.

    무기 혁명이 이렇게 정점에 갈 때쯤, 자유 연합 내부가 불안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과연 노바 공화국의 재건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을지?
    지구에는 다시 인간과 모쉬가 공존하는 자유와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지?


    공화국의 내전

    Episode II - 1

    만세~! 만세~! 만세~!

    이 소리를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스카이 타워의 창 너머로 광장에 가득 모인 인파들이 보였다.
    페리온은 창가에 서서, 저항군 시절부터 동맹을 위해 떠났던 우주 항해, 그리고 메탈리언들과의 기나긴 싸움까지 머리 속에 천천히 떠올렸다. 사실 이 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 있으랴. 메두칸은 사라지고 모쉬 제국은 멸망했다.
    이제 곧 혁명의 완성과 노바 공화국의 재건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페리온은 그 기쁨을 광장에 모인 군중들과 함께 마음껏 누리고 싶었다.

    이런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삐빅 삐빅 하고 텔레포터의 수신음이 울리면서 레아가 공간이동을 해 왔다.
    레아는 모쉬인이지만 자유연합의 혁명군과 모쉬 제국과의 전쟁이 한창일 때 메두칸에 반기를 들고 혁명군의 편에 섰다.
    그 이후 페리온과는 절친한 동지가 된 사이다.

    "페리온~ 페리온~"

    그의 목소리는 다급했다.

    "네 짐작이 맞는 것 같아.
    아직까지 뚜렷한 움직임은 없지만, 어젯밤에 스톤 장군과 가이, 그리고 모노포스 박사 이렇게 세 명이 포함된 비밀 모임이 H-13 Zone에서 있었대.
    선거 준비 일정을 자꾸 연기하는 거 하며 독자적인 모임을 꾸리는 거 하며, 이거 분명히 네 말대로 뭔가가 있어.
    이상한 분위기가 느껴진다구."

    "그래, 맞아. 그런데 그 이상한 느낌이 뭐냐는 거지. 도대체 무슨 일을 꾸미는 걸까."

    페리온과 레아는 간간히 대화를 주고 받으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모쉬 제국의 수뇌 메두칸이 제거되면서 혁명군에 투항하지 않은 모쉬족은 이제 지구상에서 전부 사라져 버렸다.
    이제 혁명군은 혁명을 완수하고 노바 공화국을 재건하기 위한 임시 체제로 개편했고, 지구상의 모든 H-Zone에서 일제히 자발적인 자치 조직이 건설되었다.
    벌써 한 차례의 H-Zone 대표들간의 회의가 열려, 가장 시급한 현안이었던 태양계 에너지 시스템을 재정비, 자율 통제 장치를 마련하는 데 합의하였다.
    지구 전체적으로 고른 에너지 분배와 공유를 실현하기 위한 기구 설치도 이제 막 시작되었다.
    남은 것은 민주 정부를 구성하여 온 지구에 노바 공화국 재건을 선포하는 일 뿐이었다.

    그런데, 왜? 그리고, 무엇을? 페리온은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불안하였다.
    노바 공화국 재건의 영광이 눈 앞에 있는데... 역시 일을 서둘러 추진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레아가 입을 열었다.

    "혁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그들의 움직임을 계속 예의 주시해야 할 것 같아. 아직 무얼 노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 너는 라미아와 함께 그 쪽을 맡아줘. 아무래도 선거 일정을 앞당겨야 할 것 같아.
    빨리 일을 진행시키는 것이 좋겠어.
    그럼 일단 나는 카티우스 박사를 만나 연구소 쪽 상황을 좀 보고 폭스 씨를 만나 이야기를 좀 해야 겠어.
    그럼 먼저 나갈게."


    Episode II - 2

    '한 발 늦었다!'

    페리온이 카티우스 박사의 연구소를 찾아갔을 때, 이미 연구실은 불타고 있었고, 카티우스 박사는 연구소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된 거지? 카티우스 박사는?'

    그 때 스페이스 칩에 불이 들어오면서 선거 준비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폭스의 영상이 나타났다.
    '통신 요청이다!'

    "폭스 씨, 카티우스 박사가 사라졌어요."

    "알고 있네. 카티우스 박사는 제거되었어.
    그리고 완성 단계에 이른 무기 체계의 핵심 기술을 완전히 빼내 갔네."

    "정말입니까? 아니 왜 그런 짓을? 누가 그런 거죠?"

    "스톤 장군 짓이야. 일전에 H-Zone 대표자 회의 결정을 부정하지 않았나. 자네에게 그 때 스톤 장군의 움직임을 살펴보라고 한 것도 그게 이상해서 그랬던 걸세."

    "아니, 그건 그렇지만… H-Zone 대표자 회의는 전 지구적인 자발적인 자치기구 아닙니까.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걸 부정하는 이유를 지금도 모르겠거든요. 어떤 이유가 있다고 해도,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한에는…"

    "그거야 노바 공화국을 부정하지 않는 경우지. 무기 체계의 핵심기술을 왜 빼 갔다고 생각하나?"

    "아… 그렇다면?"

    "로봇이지. 로봇의 힘을 이용할 셈이야. 혁명의 성과를 전면 부정하는 거지. 그들은 아무래도 태양계 에너지의 통제권을 노리는 것 같아."

    "모쉬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어떻게 같이 싸워 왔는데…"

    "이젠 모쉬 제국이 사라지지 않았나. 그 자리를 그들이 노리는 거지. 에너지를 독점하려고."


    Episode II - 3

    페리온은 레아에게 통신을 요청해, 이 사실을 알렸다.

    레아는 라미아를 만나고 있었는데, 라미아는 지구의 임시 경비를 담당하고 있다. 모쉬 제국이 사라지자, 혁명군은 임시로 각각의 H-Zone에 해머쇼크 로봇을 선두로 한 로봇 부대들을 배치했는데, 라미아는 H-9 Zone 의 로봇 부대를 제어하고 있었다.

    라미아는 먼저 흥분한 페리온을 진정시켰다.

    "너무 그러지 마.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몰라. 지금은 저항군 시절과는 상황이 달라졌어. 가이는 우리와 처음부터 생각이 많이 달랐고, 지금은 아마 그의 신념에 맞게 행동하는 거겠지."

    "맞아, 페리온. 지금 중요한 것은 로봇인 것 같다. 해머쇼크 로봇들을 지켜야 해. 핵심 기술을 가져갔다면 그 다음은 아마 해머쇼크 로봇을 가져 가려고 할거야."

    해머쇼크는 메두칸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해 냈던 현존 혁명군 최고의 로봇이다. 무기 혁명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을 때 개발되었기 때문에 페리온과 레아, 그리고 라미아는 그들이 이 해머쇼크를 노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해머쇼크 로봇을 전부 풀 가동시켰고, 혁명군을 일부 소집해 제어를 쉬지 않고 있으면서 시간을 벌기로 했다.

    페리온은 폭스와 함께 선거 일정을 빠르게 진행시켰다.

    민주 정부가 수립되고 노바 공화국이 재건되어 지구의 에너지 시스템이 완전히 정비되면, 그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그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게다가 훨씬 빠르게 찾아왔다.

    다음 날 H-13 Zone이 스톤 장군에 의해, 그리고 H-12 Zone이 가이에 의해 접수되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그들은 그 두 Zone을 통합하고 H-Zone 대표자회의의 결정에 반하는 <국을 위한 반혁명(counterrevolution) 선언>을 발표했다.

    그리고, 라미아와 페리온의 예상을 뒤엎고 반혁명군이 이미 정예 로봇 부대를 갖추고 있는 듯이 보이는 일이 일어났다.
    그 두 Zone의 경비 부대와 전투를 벌이기 위한 로봇 부대가 파견된 것.

    그런데… 그 두 Zone의 경비를 맡고 있는 해머쇼크 로봇 부대를 잡기 위해 반혁명군이 보낸 로봇 부대의 선두에는 과연 어떤 로봇이 있었을까?

    페리온은 깜짝 놀랐다.

    그 로봇은 바로 카티우스 박사가 마지막으로 개발 중이었던…

    데빌클로였다!


    Episode II - 4

    아주 이른 새벽, H-13 Zone과 H-12 Zone 사이에 있는 레드 존(The Red Zone)의 공기는 차가웠다.
    붉은 사막이라 불리는 이 곳엔 생명체란 없어 보였고, 붉은 모래가 펼쳐져 있는 가운데 간간이 솟아있는 붉은 바위산은 아직도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기억을 간직한 듯 섬뜩해 보이기까지 했다.
    바람이 불어 로봇의 시야를 가리는 일도 자주 일어났다.

    두 기의 해머쇼크가 이끄는 경비 부대는 아직 자신들이 반혁명군에게 고립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한 기는 킹핀2가 BP(Body Parts)였고, 한 기는 킹핀이 BP(Body Parts)였다.
    서로 최강을 자랑하던 이들은 잠시 후 자신들에게 닥쳐올 엄청난 위협에 대해서 알 수 없었다.

    흐린 시야 속에 모습을 드러낸 데빌클로, 정체불명의 로봇을 향해 킹핀2-해머쇼크 로봇이 먼저 돌진하였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기도 전에 데빌클로의 공격을 받고는 엄청난 타격을 입는다.
    킹핀2의 크롬 갑판에 무슨 문제라도 있단 말인가.

    데빌클로의 화력은 그렇게까지 높아보이진 않았다.
    두 해머쇼크를 제어하고 있던 치크 소위는 당황했다.
    어떻게 킹핀2의 방어력이 작동하지 않는 거지?

    데빌클로를 제어하고 있는 반혁명군의 스톤 장군, 곧 이어 에너지를 모아 특수기술을 사용하고…
    그 자리에 꽁꽁 얼어붙어 버린 킹핀2-해머쇼크, 곧바로 이어진 몇 차례의 데빌클로의 공격에 결국 파괴되고 만다.

    치크 소위는 신경계에 엄청난 충격을 입었고, 정신은 혼미해져 갔다.
    게다가 방어력을 완전히 무시하고 다가오는 데빌클로 앞에서 어떻게 반격해야 할 지 난감하기만 했다.
    다급하게 혁명군 중앙과 통신을 시도, 상황을 보고하고 지시를 받는데…

    "치크 소위! 들리는가? 데빌클로는 고주파 전압을 걸어 방전된 고압 전류를 사용하는 신무기다.
    그리고 그 고압 전류를 일시에 쏘아내어 상대 로봇의 금속 부분을 못쓰게 만들지.
    따라서 로봇의 방어력은 거의 무시된다.
    킹핀의 체력으로 최대한 버티어 적 로봇 앞까지 근접해야 한다!"

    "그 다음은?"

    "데빌클로를 살려 두면 다른 H-Zone들도 순식간에 넘어가게 된다.
    무슨 말인지 알 것이라 믿는다. 반드시 파괴하라!"

    "그렇다면…"

    치크 소위가 받은 마지막 명령은 바로 봄랙을 쓰라는 것.
    바로 해머쇼크의 자폭 작전이었다!

    해머쇼크와 데빌클로가 사라진 레드 존엔 다시 황폐한 모래바람만이 불었고, 파괴된 로봇들의 흔적은 금방 붉은 모래더미에 묻혔다.

    해머쇼크와 데빌클로의 이 전투는 바로 노바 공화국의 재건을 둘러싸고 혁명군과 반혁명군의 내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Episode II - 5

    '공화국의 내전(Civil War in NOVA)'

    모쉬 제국과의 혁명 전쟁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내부의 에너지 통제권을 둘러싸고 벌어지게 된 이 내전이 얼마만큼 지속될 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었다.
    노바 공화국을 재건하고 혁명을 완성하려는 혁명군과, 사라진 메두칸 대신 에너지 통제권을 독점하려는 반혁명군과의 전쟁은 이제 시작된 것이다.

    해머쇼크의 자폭으로 데빌클로를 파괴하는 데에 성공한 혁명군은, 일단 반혁명군의 본거지를 H-13 Zone과 H-12 Zone 두 지역에 묶어 놓는 데 성공하였다.

    자유 연합과 혁명군은 여전히 인간과 모쉬족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고, 노바 공화국의 재건에 대한 지구적인 열망은 뜨거웠으나, 반혁명군과의 대결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태양계 에너지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소수 기득권자들의 다수에 대한 지배가 가능해 지기 때문이었다.

    혁명군으로서는 로봇 생산 시스템 개발의 핵심이었던 카티우스 박사와 연구소가 없는 상황에서는 일단 시간을 끌어야 했다. 초기 단계의 로봇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로봇 생산 시스템을 재건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했다.

    반면에, 반혁명군의 핵심 과학자인 모노포스 박사는 빼 내온 핵심 기술을 통해 소수의 고급 로봇을 개발, 생산해 내었다.
    반혁명군으로서는 속전속결이 필요한 시점이었던 것이다.

    최고의 로봇들을 이끌고 혁명의 성과를 가로채려는 반혁명군, 반혁명군을 제압하고 혁명을 완수, 노바 공화국을 재건하려는 혁명군.

    이리하여 또 다시 지구를 둘러싸고 로봇들간의 대 전쟁이 시작된다!!!
    제작회사 아라마루
    출시일 2002-05-01
    서비스형식 부분유료화(캐쉬템)
    장르 전략/캐주얼
    플랫폼 윈도우
    게임등급 전체 이용가
    공식홈페이지 https://nova1492.kr
    사이트1 https://store.steampowered.com/app/756410/Nova_1492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mg2
    나무위키 https://namu.wiki/w/노바1492
    자료출처 https://aze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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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NG 2025.09.06 - 23:31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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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NG 2025.12.17 - 21:5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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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NG 2025.12.17 - 00: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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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NG 2025.12.17 - 22:5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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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NG 2025.09.23 - 21:25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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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NG 2025.12.15 - 22:5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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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NG 2025.12.17 - 22:5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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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NG 2025.12.15 - 21: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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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NG 2025.12.16 - 23:4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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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NG 2025.12.14 - 00: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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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NG 2025.12.10 - 21: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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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NG 2025.12.09 - 22: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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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NG 2025.09.23 - 21:33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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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 게임은 할만했는데 운영이 개판이라
      12시간 전
    • 예전에는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이시라면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05.29
    • 이거 할만한가요?
      05.29
    • 그래픽이 정말 좋네요
      11.02
    • 윈도우 10에서 정상작동 확인 하였습니다.
      10.26
    • 윈도우 10에서 정상작동 확인 하였습니다.
      10.26
    • 윈도우 10에서 정상작동 확인 하였습니다.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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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은 할만했는데 운영이 개판이라
      12시간 전
    • 예전에는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이시라면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05.29
    • 이거 할만한가요?
      05.29
    • 그래픽이 정말 좋네요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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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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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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